승모근통증 치료미루다간 주의

승모근통증 치료 미루다간 주의!

승모근통증은 흔히 초기에 결림이나 뭉침 등으로 시작하다가 치료나 검사받기를 미루다 보면 증상이 점점 심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이후 특정 질환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통증이 지속적이라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검진이나 진단을 통해서 질환을 치료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섬유근통

흔히 승모근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섬유근통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의미는 섬유화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통증이라는 의미로, 근육의 힘줄이나 근막에서 섬유화(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름은 있지만 질환의 범주는 아니며 질환 이전의 단계로 치료를 제 때 받는다면 짧은 치료시기로 해결할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 반대로 치료나 검사를 미루다 보면 이후 질환으로 옮아가 치료의 시기가 길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섬유화성 질환과 연관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석회성건염 등이 있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 역시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 섬유화란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질환을 말합니다. 힘줄이 오랜 시간 굳게 되면서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것이 승모근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이 증상은 일종의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날 경우 문제증상으로 보지는 않겠으나 이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섬유화가 심해진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이러한 데에는 여러 원인이 얽히고 설키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 증상

섬유근통의 대표적인 증상은 승모근통증을 비롯, 등근육의 통증과, 목과 어깨의 통증이 있으며 기타 이상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만성피로,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나 검사상으로 이러한 증상을 증명할 길이 없어 타인에게 양해를 구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환자 분 입장에서는 잠을 자기 어려울 만큼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치료

섬유근통은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나 큰 시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섬유화된 힘줄을 정확히 찾아 이를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자연스럽게 완화시키고 이후 나타나게 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승모근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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