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손상과 오해

회전근개손상과 오해

회전근개손상이란 어깨 삼각근 부근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회전근개는 네 갈래의 힘줄로 나뉘는데 이

회전근개의 힘줄 중 특정 힘줄에서 손상이 일어난 것을 보통

회전근개손상이라고 부릅니다. 회전근개손상이라고 한다면

회전근개가 통채로 다친 것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보통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증상

회전근개손상의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유착증상과 통증

입니다. 이 두 증상은 마치 오십견의 증상과도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오십견과 헷갈리시기도 하시는데요. 그러나

회전근개손상은 오십견과는 거리가 멀며 따라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진이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회전근개손상이 나타나는 까닭은 섬유화라는 증상 때문입니다.

섬유화란 쉽게 말하면 굳어진다는 병리적인 명칭으로 어깨

힘줄이 굳는다거나 조금씩 닳아 떨어짐 또는 갈라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증상은 사뭇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통증질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섬유화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자세나

습관의 문제를 꼽고는 하는데요. 이 처럼 섬유화가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표적 질환인 회전근개손상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되는 셈입니다. 

회전근개손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 섬유화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즉, 굳고 뭉친 회전근개힘줄을 찾아서 부드럽고 탄력

있게 치료하는 것으로 회전근개손상을 치료해주어야 하며

수술이나 큰 시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깨건강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