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나이와 무관해

어깨가아파요 2018. 12. 11. 03:46

오십견 증상 나이와 무관해



오십견이란 흔히 알려진 바로는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불리게 되는 질환을 말하지요. 하지만 오늘날에서는 이런 이름과는 무색하리만치 비교적 젊은 층에게서도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십견이라는 말 대신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또는 동결견이라고 해서 증상을 빗대어 말하는 병명으로 오십견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오십견이라는 질환 만큼 직관적인 이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서는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사고나 부상, 후유증이나 합병증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아니라 만성적인 원인으로 인한 오십견으로는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의 심각한 진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섬유화는 힘줄의 약화상태를 말하며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것이 회전근개 근육 속 힘줄에 나타나게 되어 오십견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전근개 속 섬유화가 심해지게 되면 힘줄은 뻣뻣해지고 굳게 되며, 갈라지거나 닳게 되는 등의 파열 증상을 보이게 되며, 여기서 파열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세가 심화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회전근개의 기능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오십견의 증상이라고 알려진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기에 이릅니다.



| 회전근개

회전근개란 팔을 움직이게 하는 네 개의 근육을 말합니다. 각 근육의 명칭은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근이며, 이 네 개의 근육이 서로 모여 팔을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어깨를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회전근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되면 이러한 기능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팔이 잘 움직이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전근개의 질환은 대개 팔의 유착증상을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 오십견은 그 중에서도 증상이 심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오십견의 증상이라고 하면 팔의 유착증상 뿐 아니라 밤에 통증이 심해 자기가 어렵고, 그 증상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즉, 낮시간 대나 포근한 곳에서는 통증이 완화되는 한 편, 밤시간 대, 추울 때, 비가 오는 때 등 환경이나 기후에 따라 통증이 경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오십견의 증상을 심하게 앓으시는 분들은 체중감소나 식욕감토 뿐 아니라 일종의 우울감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섬유화된 힘줄을 치료해야 합니다.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오십견을 치료해주어야 하는데요. 이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킨 다음 이후 상한 힘줄을 치료해주는 과정을 통해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불치나 난치라는 인식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정확한 문제를 짚고 치료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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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