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치료하려면 정확한 검사가 먼저!

어깨통증 치료하려면 정확한 검사가 먼저!

어깨통증이란 말 그대로 어깨에서 나타나는 통증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기도 하며, 아무래도 가벼운 어깨통증도 있기 때문에 모든 통증증상을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간헐적이나 주기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을 명확히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깨통증에서 주된 원인을 고르라면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가 있겠는데요. 이 증상은 무척 흔한 증상 중 하나이지만 의외로 이에 대해서 잘 알려지진 않은 편입니다. 오늘은 회전근개란 무엇인지 섬유화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섬유화란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만성증상 중 하나입니다. 근육의 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의 저하로 인해 뻣뻣해지고 뭉치게 되는 증상인데요. 이 증상은 사실 노화 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섬유화가 심해지게 될 경우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의 섬유화는 문제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섬유화가 심해지게 되면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석회성건염, 유착성관절낭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 역시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질환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회전근개의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 회전근개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관을 말합니다. 그래서 회전근개에 질환이 나타나게 되었을 경우 팔을 움직이기가 어렵다거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의 기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견관절을 사방에서 잡아주어 어깨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회전근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경우 습관성 탈구나 견관절이 충돌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회전근개는 이러한 주요기능들을 가지고 있지만 한 편으로 근신경이 적은 탓에 통감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다가 이후 질환이 어느 정도로 접어들게 될 경우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환자 분들은 이 때에 병원을 많이 찾으십니다. 하지만 질환은 이미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당황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때 치료한다면 수술이 없더라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치료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된 힘줄을 치료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한 다음, 상한 힘줄을 치료해주는 과정을 통해 문제 힘줄을 수술없이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치료는 재발이나 합병을 막는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섬유화힘줄은 반드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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