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너무 아파요 원인을 치료하는 것부터!



어깨통증이 심하게 되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어깨 질환을 꼽자면 오십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심하다거나 팔을 움직이기가 불편할 경우 '나도 오십견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유사한 증상인 회전근개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겠는데요. 이 회전근개의 질환이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회전근개에 섬유화라는 만성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회전근개에 손상을 입고 관련 증후군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오십견 역시 회전근개의 질환이므로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섬유화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될 수 있겠는데요. 대표적인 섬유화성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석회성건염 등이 대표적인 회전근개의 섬유화성 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질환들은 섬유화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만큼 합병이나 재발 등으로 인해서 질환이 겹쳐 나타나기도 합니다.





1. 회전근개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기관입니다.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네 개의 근육이 서로 모여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게 합니다. 이처럼 워낙에 활동량이 많은 기관인 만큼 회전근개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회전근개는 단순히 팔을 움직이게 하기만 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개의 근육이 견관절을 꽉 잡아주어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게 합니다. 그래서 회전근개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팔의 유착증상뿐 아니라 견관절의 충돌이나 탈구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섬유화

섬유화 자체는 문제 증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거니와 또 자연스럽게 나타난 섬유화는 문제증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섬유화가 심해지게 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만큼 제 때 검사와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3. 치료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질환은 제 때 치료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더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회전근개의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와 함께 이후 상한 힘줄을 치료해주는 과정을 통해 어깨통증질환을 치료한다면 수술이 없더라도 관련 질환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깨가 너무 아파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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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