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성관절낭염 팔이 안올라가요

어깨가아파요 2018. 6. 27. 07:05

유착성관절낭염 팔이 안 올라가요



유착성관절낭염이란 흔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회전근개에 나타난 염증으로 유착성 증상을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오십견이라는 말은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이름이 무색하리만치 나이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동결견이나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는 곳이 늘게 되었습니다. 이 오십견이라는 질환 자체는 불치나 난치라는 인식도 허다해서 오해를 사기 쉬웠는데요. 하지만 불치나 난치는커녕 잘 알고 치료하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하지 않은 질환이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인: 회전근개 힘줄에 나타난 섬유화성 파열

유착성관절낭염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는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파열입니다. 여기서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되자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되면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됨에 따라 문제 증상과 질환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의 질환은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 등이 있겠는데, 이 질환은 서로 겹쳐 나타나거나 합병, 재발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만큼 제 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이 회전근개의 네 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특 정 근육에 힘줄에서 나타나 염증을 일으키게 된 것이 문제가 되어 유착증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염증의 형태는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닳아 떨어짐, 구멍이 나거나 구멍 속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증상

유착성관절낭염의 증상은 팔의 유착증상과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또 팔의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다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증상이 매번 나타난다기 보다는 낮시간 대에는 조금 완화되는가 하면, 밤시간 대에는 큰 통증이 나타날 만큼 심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편이고 이 같은 기복이 심한 환자들은 우울증을 앓기도 합니다.



| 치료

유착성관절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 힘줄을 찾아야 합니다. 회전근개 중 파열을 일으킨 부위를 찾아서 힘줄의 탄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치료해주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 힘줄을 정확히 찾을 장비가 필요합니다. 영상장비 등을 통해 문제 힘줄을 찾고 이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더라도 유착성관절낭염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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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