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과 비수술치료에 대해서

어깨가아파요 2018. 6. 15. 04:03

오십견 증상과 비수술 치료에 대해서



오십견이란 오십 세 이후에 볼 수 있다고 해서 불리게 된 질환인데요. 그런 이름이 무색하리만치 오십견의 증상은 최근 젊은 층에게서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오십견이라는 말 대신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동결견으로 바꿔부르는 곳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오십견의 증상과 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인은 무엇일까

오십견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질환이지요. 이쯤되면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물론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나 후유증 등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도 있고, 사고나 부상으로 인한 질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을 꼽으라고 한다면 만성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섬유화성 오십견이 있을 겁니다.


섬유화라는 말은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증상이며,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된다고 하는 말에서 유래하게 된 이름입니다. 그런 만큼 힘줄이 뻣뻣해지고 굳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이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힘줄은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닳거나 구멍이 나는 등 어떠한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파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러한 섬유화성 파열이 회전근개에 나타나게 될 경우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오십견이 될 우려가 크게 됩니다. 즉, 오십견이란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파열로 인해 벌어지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열이라고 해서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등 큰 질환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데요. 물론 아닙니다. 파열이란 단지 병리적인 명칭이며, 오십견 처럼 만성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경우에는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더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 회전근개란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끔 사방에서 어깨 관절을 꽉 잡아주고 안정적으로 회전근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대로 회전근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경우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관절의 충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팔이 안움직이거나 통증이 나타나게 될 경우 오십견을 의심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회전근개의 이상 증상이므로 증상만으로 관련 질환을 파악할 수 없으며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문제를 밝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치료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탄력을 회복시키고 이후 파열된 힘줄을 치료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가진단을 받아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