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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어깨통증 치료하는 문제란
만성적인 어깨통증은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많은 분들이 호소하고 계실 대표적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 가운데에는 섬유화를 빼놓을 수가 없겠는데요.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질환이기도 합니다.
섬유화는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된다고 해서 불리게 되는 이름인데요. 이 섬유화가 오랜 시간 진행될 경우 이후 여러 질환으로도 번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증상인 만큼, 자가적인 진단이나 판단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회전근개
섬유화는 회전근개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회전근개란 삼각근 안에 있는 네 개의 대근육으로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네 개의 근육이 서로 모여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하는데요. 그래서 회전근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경우 통증뿐 아니라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 등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회전근개는 근신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도 증상이 미미한 경우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이후 통증이 나타날 때 병원에서 질환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섬유화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질환을 말합니다.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된 것이 원인으로 나타나게 되어 이후 힘줄의 탄력이 오랜 시간 문제를 일으켜 힘줄이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가 오랜 시간 진행될 경우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힘줄의 노화 현상인 섬유화는 노령화만이 원인이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는 복잡다기한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문제가 되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치료
회전근개의 섬유화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 이를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여 관련 문제의 재발이나 합병을 막아주고 질환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대개 수술이 없더라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깨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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