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견 겨울에 심한 근육통증

동결견 겨울에 심한 근육통증

동결견은 프로즌숄더 frozen shoulder의 번역어로 말 그대로 팔이 언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팔이 잘 움직이지 않고 통증이 심하거나 시림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결견이라는 말보다 오십견이라는 말에 더 익숙한 질환이기도 한데요. 다만 오십견은 오늘날 젊은 층에게서도 그 증상이 보이고 있음에 따라 이름이 무색해지는 경향으로 인해 병원에서는 동결견이라거나 유착성관절낭염이라는 대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결견은 물론 여러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거나 후유증 등의 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어혈이라는 피의 노폐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질환의 경우에는 보통 섬유화라는 증상이 회전근개에 나타나게 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Q. 회전근개란?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을 말하며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왕성한 기관인 만큼 탈도 많이 나는 경우가 많으며 또 동결견의 증상으로 회전근개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면 그만큼 불편하기도 합니다.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나눠져 있으며 진단을 통해 어떤 근육의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섬유화란?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의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노화 현상인 만큼 섬유화성 질환은 노령화로 인해서 많이 나타나게 되지만 온르날 여러 원인이 복잡다기하게 얽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젊은 층에게서도 섬유화성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성 질환은 회전근개파열이나 동결견이 대표적으로 손꼽히나 여러 질환이 있는 만큼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 관련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동결견의 증상

동결견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팔의 유착증상(운동장애)과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착증상은 회전근개의 이상이므로 이 증상만으로는 동결견의 증상이라고 보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검진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려고 하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동결견의 치료

동결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힘줄의 검사를 통해 섬유화된 힘줄을 정확히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겠으나 정확핰 검사와 힘줄의 치료를 통해 동결견의 문제를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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