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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병명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젊은 층에게서도 이러한 오십견의 증상을 보이게 됨에 따라 오십견을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동결견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아마 어깨질환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이 오십견에 대해서는 한 번 쯤 들어보시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오십견에 대한 인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반면, 이와 관련된 오해역시 많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가령 오십견은 불치나 난치라는 오해가 많은 편인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한다면 수술이 없이도 치료해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오십견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섬유화가 있습니다. 섬유화란 만성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힘줄의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섬유화성 오십견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게 되어 회전근개의 유착을 일으키게 되는 것인데요. 여기서 잠깐 회전근개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게 하고 어깨를 회전시키는 네 개의 근육을 말합니다. 이 근육 중 특정 힘줄에서 섬유화가 진행되어 힘줄이 닳거나 갈라지게 되는 것이 오십견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근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을 움직이게 하고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관입니다. 활동량이 무척 많아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근육이 서로 모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회전근개는 신경의 분포가 적기 때문에 섬유화가 나타나도 증상이 미미하다가 이후 어떠한 질환이 나타나게 되어 염증이나 근력의 저하를 일으켰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팔의 유착증상과 통증을 대표적으로 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인데요.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오십견이라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여러 어깨질환 역시 이와 유사한 증상이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다른 어깨 질환은 유착증상을 보일 때 억지로 힘을 들이면 팔이 올라가는 반면, 오십견은 특정각도에서 팔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또한 통증이 심해서 평소에 잠을 자기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약간의 외력에도 자지러질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치료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야 합니다. 즉 힘줄을 볼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정확한 문제 힘줄을 찾은 다음, 이 섬유화를 치료(유연하게 치료)하여 진행 중인 파열증상을 멎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후 상처난 힘줄을 치료해주어 자연스럽게 오십견의 증상이 멎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오십견이라고 너무 염려하시기 보다는 정확한 검진으로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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