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증후군 수술도 필요한걸까요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8. 09:54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를 감싼 두 관절인 견봉과 상완골두가 서로 충돌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이 충돌증후군은 크게 두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하나는 견봉이 자라나는 이른바 골극현상으로 인한 충돌증후군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섬유화로 인한 충돌증후군입니다. 이 두 사례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쓰더라도 다른 질환이라고 보는 편이 오히려 맞을 만큼 치료가 다르기도 합니다. 






1. 골극형충돌증후군

골극형 충돌증후군이란 견봉이 자라나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성인이 되면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따금씩 골극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 골극형 충돌증후군은 견봉을 다듬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해주어야 하며, 수술이 어려운 병원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의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설령 골극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관절이나 힘줄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치료할 필요는 없으므로, 관절이 다른 관절을 건드릴 경우에만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섬유화성 충돌증후군

섬유화란 힘줄에서 나타나는 만성증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 증상입니다. 회전근개의 힘줄이 섬유화를 일으켜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되는 증상으로 인해 이를 감싸고 있던 견봉과 상완골두에 문제가 나타나게 되었던 것인데요. 이 증상이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충돌증후군 뿐 아니라 회전근개파열, 관절와순파열, 충돌증후군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섬유화성 충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관련 질환을 치료해주어야 하며 이 치료에는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충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원인과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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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