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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통증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고 계실 질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승모근통증은 대중적인 만성증상이기도 한데요.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 통증도 많기 때문에 모든 승모근통증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일시적인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섬유근통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1. 섬유근통이란
섬유근통이란 섬유화로 인한 근육통증을 말하며 근육의 오랜 시간 탄력저하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통증증상을 말합니다. 섬유근통은 보통 질환의 범주로는 보지 않으나 질환의 이전 단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이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등 다양한 섬유화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 섬유근통의 가장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섬유화성 증상이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수록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만큼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섬유근통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섬유근통의 증상
섬유근통의 증상은 승모근통증 뿐 아니라 어깨결림, 등근육통증 등 상부근육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충혈, 불면증, 만성피로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됨에 따라 섬유근통의 환자들은 심한 경우 무척 괴로운 나날들을 겪는 셈인데요. 그러나 또 겉으로는 표가 잘 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기가 어려운 속사정도 많은 편입니다.
섬유근통은 이처럼 여러 증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근막통증증후군(근막을 중심으로 통증이 퍼진다는 의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마사지나 부항, 또는 단편적인 침치료나 주사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러한 것으로는 일시적인 완화효과만 나타날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섬유화된 힘줄이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즉, 섬유화와 관련된 질환은 근육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3. 치료
섬유근통을 치료하려면 우선 힘줄의 문제이므로 힘줄의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줄을 검사하는 장비가 뒷받침 되어야 하며, 문제힘줄을 찾아 이 탄력을 회복시켜 관련 근육을 평생 잘 사용하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큰 시술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관련 진단을 파악하고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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