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견이란 원인을알고 치료해야

어깨가아파요 2017. 8. 23. 04:31

동결견이란 원인을 알고 치료해야





동결견이란 팔이 언 것과 같다는 프로즌숄더 frozen shoulder의 번역어입니다. 이 동결견은 그만큼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시리도록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오십견으로 더 익숙한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불리게 된 질환인데요. 현대사회에서는 젊은 층에게서도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나게 됨에 따라 오십견이라는 용어가 조금 모호해진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십견은 병원 안에서 동결견이나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바꿔부르기도 합니다.



동결견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라는 질환은 종래 오해도 많은 질환이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경위를 파악하면 수술없이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우선 어떠한 문제로 동결견이 나타났는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결견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당뇨같은 합병증의 동결견, 한방적인 요인(한, 풍, 습, 어혈 등)의 동결견, 또 회전근개의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동결견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동결견의 원인은 섬유화로 인한 회전근개의 문제를 꼽습니다.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결견이 나타나게 될 경우 회전근개의 이상으로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회전근개에는 네 개의 근육, 그리고 이 근육들은 다시 무수한 힘줄로 얽혀있게 되는데, 섬유화는 이 힘줄에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증상입니다. 이 섬유화에 대해서는 다음 단락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섬유화는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됨에 따라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섬유화된 힘줄의 가장 큰 문제는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당장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랜시간 진행할 경우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관절와순파열 등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결견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증상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동결견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된 힘줄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찾아내고 이후 섬유화를 치료해주는 것으로 동결견과 관련된 섬유화성 질환을 치료해나갑니다. 





▼자가진단을 받아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