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통증 가볍다고 넘기다간

승모근통증 가볍다고 넘기다간

승모근통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타는 대표적 만성증상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증상은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치료받기를 미루시기도 하시는데요. 물론 이러한 경우도 많겠지만 만일 지속적인 승모근 통증, 또는 갑작스럽더라도 통증이 크게 나타난다면 이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 관련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고나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거나 기존의 지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는 섬유화에 의한 근육의 통증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섬유(힘줄)에서 많이 보이는 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로 인한 근육의 통증질환을 섬유근통이라고 부르며, 승모근통증의 경우 대표적인 섬유근통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섬유근통은 승모근통증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상부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등줄기, 목덜미, 어깨, 날개죽지 부근 등에서 나타나는 결림이나 뭉침 등의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다방면으로 나타났다거나 또는 오랜 시간 나타났다면 섬유근통을 의심하시어 관련 질환을 검진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섬유근통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이 질환은 주로 노령화, 체질, 유전적인 원인 등을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섬유화는 말하자면 힘줄의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즉, 힘줄이 오랜 시간 굳거나 뭉치는 것은 말하자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정도나 진행성입니다. 얼마나 오래 진행되었는지 또는 얼마나 심각한지 등은 승모근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승모근통증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굳거나 뭉친 힘줄을 검사해야 합니다. 이는 정확한 장비를 통해 힘줄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하며, 여기서 문제 힘줄을 찾아야 합니다.

문제 힘줄을 찾았다면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켜 이 근섬유를 평생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하면 승모근통증을 비롯한 섬유근통의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섬유근통의 증상 중 우려되는 점은 섬유근통보다는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섬유화는 회전근개파열을 비롯, 오십견이나 관절와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등 여러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승모근통증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승모근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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