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통증 심해지게 되면 치료는

그렇게 특별한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승모근에 통증이 심해지게 되면 어떤 질환을 의심하시기도 하실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검사를 통해 파악해야하겠지만 섬유화로 인한 근육의 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질환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질환 이전의 단계이기 때문에 제 때 치료해주시는 게 중요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즉, 근육이 굳고 뭉치게 되어 나타나게 되는 근육통증이라는 의미인데, 이 근육이 굳는다는 표현은 자세히 말하자면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이나 인대, 근막 등이 뻣뻣해지게 되는 이른바 섬유화성 증상으로 인한 표현입니다. 

특히 근육이 굳었다고 해서 마사지나 부항, 사우나, 주사치료 등 특정 요법을 통해서 증상을 낫게 하고자 하시는 경향도 보이게 되는데요. 섬유화성 근육통증의 경우 이러한 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겠으며,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섬유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에 하나 마사지나 부항 등 요법으로 해도 시간이 지나게 되어 통증이 다시 나타나게 되었다면 이러한 섬유화성 증상을 의심하시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섬유화가 심해지게 되면 여러 질환을 야기할 수 있겠으며, 대표적인 섬유화성 질환을 나열해보자면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 등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단일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만큼 합병이나 재발 등으로 질환이 겹쳐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제 때 치료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치료

섬유화성 질환은 섬유화를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즉, 굳고 뭉친 힘줄을 정확히 찾아낸 다음(검사를 통해)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섬유화성 증상 또는 섬유화성 질환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근육 안의 힘줄을 치료해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줄을 볼 수 있는 검사를 통해 문제 힘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화성 질환이나 증상은 수술이나 큰 시술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는 섬유화된 힘줄을 처리했는가에 대한 유무이므로, 이 점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치료해주신다면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승모근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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