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회전근개파열 아플때

만성질환 회전근개파열 아플때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파열성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파열이라는 말 때문에 오해도 많이 사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파열이라고 하면 흔히 끊어진다거나 찢어지는 등의 증상을 떠올리기 쉽겠지만 사실 파열이라는 질환은 그러한 의미와는 거리가 멉니다. 파열이란 병리적인 명칭이며 어떠한 심각성을 가지고 있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검사를 통해서 파악이 가능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대개는 만성적인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실제로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등의 중부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오늘은 회전근개파열이 왜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열은 왜?

회전근개에서 파열이 나타나게 되는 주된 원인은 회전근개에 일어난 섬유화입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질환으로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이후 힘줄이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등의 증상으로 번지게 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섬유화 자체는 문제 증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노화 현상으로써 사람이라면 나이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한 섬유화성 질환은 이 섬유화가 비정상적인 진행을 일으킴으로써 나타난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증상이라고 보게 됩니다.

섬유화가 심해지게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외에도 충돌증후군이나 석회성건염, 오십견 등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될 수 있으며 하나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만큼 합병의 우려도 큰 편입니다.

| 회전근개란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으로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된 기관입니다. 팔을 움직이게 하고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한데요. 반대로 회전근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경우 팔을 움직이기가 어렵고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이 때 오십견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오십견 역시 회전근개의 질환이어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 오십견의 증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치료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섬유화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해준다면 수술이 없더라도 정확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회전근개파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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