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통 증후군 어깨와 목에서 통증이?



섬유근통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섬유화로 인한 근육통증을 말합니다. 흔히 말할 때 만성적인 원인의 근육통증을 말하는 것이지만 주된 증상은 상부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깨나 목, 등가운데 통증 등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이 섬유근통증후군의 공통적인 증상인데요.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의 파악과 검사가 뒤따라야 합니다. 




| 섬유화란?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섬유화 자체는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문제증상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데요. 다만 이 섬유화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면 그때는 문제증상이 됩니다. 섬유화가 심해지게 되면 여러 질환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이 있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 역시 섬유화성 질환입니다.





| 섬유근통 증후군이란?

위에서 나열한 것과는 다르게 섬유근통은 질환의 범주는 아니며, 질환 이전의 단계로, 이 때 치료한다면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섬유화성 질환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합니다. 섬유근통은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이며 문제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의 힘줄이나 근막에서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어 이와 관련된 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섬유근통을 다른 말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섬유근통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나 목의 통증, 등근육의 통증, 팔의 통증, 승모근, 날개죽지 등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기타 두통이나 어지럼증, 현기증, 불면증,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낮시간 대보다는 밤시간 대에 통증이 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겉으로는 큰 이상을 보이지 않게 되며, 사실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타인에게 양해를 구하기가 어렵지만, 환자 분들 입장에서는 심한 고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치료

섬유근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하는 만큼 정밀한 검사를 통해 문제 힘줄을 찾아야 합니다. 섬유화되어 뻣뻣해지고 굳게 된 힘줄을 찾아 이를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해준다면 수술이 없더라도 관련 질환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은 단순 결림이나 뭉침으로 오해를 사기도 해 마사지나 부항, 사우나, 통증 주사 등의 요법적인 접근으로 치료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섬유화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완화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이 나타나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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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