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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건염 재발 치료 이렇게!
석회성건염이란 회전근개의 힘줄 안에 석회가 침착되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힘줄은 주로 회전근개의 힘줄 안에 나타나게 되는 회전근개의 질환으로, 섬유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섬유화성 회전근개의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석회성건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섬유화란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근육 힘줄의 노화 현상입니다. 힘줄이 노화로 인해 뻣뻣해지게 된다거나 탄력의 저하로 인해 굳게 되는 증상으로, 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을 잃게 되어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힘줄이 오랜 시간 굳게 되면 이후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관련 질환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석회성건염뿐 아니라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오십견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 질환들은 합병이나 재발 등을 통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석회성건염의 양상
석회성건염은 회전근개의 힘줄이 섬유화로 인해 굳게 되면서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하고 이 안에서 불순물이 석회로 침착되어 힘줄을 건드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게 되어 힘줄에 염증을 일으킬 경우 석회성건염이라고 부르며, 엑스레이로 촬영할 경우 어깨 안에 돌이 침착된 모습을 보여 어깨에 돌이 끼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석회에 따라 엑스레이로 볼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관절의 질환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이 질환은 건염(힘줄의 염증)으로 힘줄의 질환일 뿐더러, 또 엑스레이로 보기 어려운 석회도 있기 때문에 힘줄을 볼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정확한 석회성건염의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 석회성건염의 치료
석회성건염은 석회의 상태에 따라 통증의 경도가 다르며, 따라서 이 석회의 상태에 따라 치료에도 조금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석회가 크고 단단할 경우 통증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바로 석회를 제거하고 힘줄을 치료해주면 되겠지만, 석회가 말랑거리거나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경우 통증이 매우 크므로 이 때에는 석회주사 등을 통해 석회를 진정시킨 다음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석회성건염의 치료에서는 석회만을 제거해선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석회를 생성시킨 힘줄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수술로 석회를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이 힘줄이 치료되지 않아 재발로 다시 입원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섬유화된 힘줄을 탄력있게 치료하여 재발과 합병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와, 석회를 깨어 제거하는 양방치료를 병행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더라도 석회성건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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