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어깨치료는 정확하게

어깨가아파요 2018. 5. 25. 05:21

오십견 어깨치료는 정확하게



오십견이란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흔히 어깨나 팔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거나 잘 올라가지 않을 경우 "나도 오십견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오십견은 증상만으로는 알기가 어렵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왜 팔이 올라가지 않을까?

오십견의 증상이라고 하면 흔히 팔이 올라가지 않는 증상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는 오십견의 증상이 아니라 회전근개의 증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방에서 어깨를 잡아주어 어깨가 안정적인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회전근개는 신경의 분포가 적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한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회전근개의 힘줄 근력이 서서히 잃기 시작함에 따라 통증과 유착증상(운동장애)이 나타나게 됩니다. 환자 분들은 보통 이 때 병원에 찾아가시지만 이미 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 중에 있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 섬유화란

섬유화란 회전근개에 나타나게 되며 오십견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되면서 힘줄의 탄력이 저하되고 갈라지게 되자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이 오랜 시간 진행될 경우 이후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므로 이 때에는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치료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서 오십견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키고 이후 염증을 치료해준다면 오십견은 수술이나 큰 시술없이도 치료해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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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