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견 어깨가 언것같은 증상

어깨가아파요 2018. 5. 23. 05:12

동결견 어깨가 언 것 같은 증상





동결견이란 팔이 언 것과 같은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영어로 프로즌숄더라는 말을 번역한 번역어인데요. 마치 어깨가 언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십견으로 더 잘 알려진 질환인데요.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이며,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현대사회에서는 복잡한 원인이 얽혀 비단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게 되었기에 오십견이라는 말 대신 동결견이나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1. 원인

동결견이 나타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가 있습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며, 회전근개에 나타난 이 섬유화가 탄력저하를 일으켜 힘줄이 결국 갈라지다거나 닳게 됨, 가늘어짐, 구멍이 나는 등 어떠한 증상을 보이게 되자 나타나게 되는 질환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이 오랜 시간 동안 굳거나 뭉치게 되는 것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게 하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동시에 어깨가 탈이 나지 않도록 사방에서 꽉 잡아주어 안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래서 회전근개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면 어깨는 불안해지고, 팔의 유착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이기가 어렵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이러한 증상을 보일 경우 오십견을 의심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회전근개의 이상 증상이므로, 어떠한 질환인지는 증상만을 보고 판단하기가 어려우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등이 대표적입니다.





2. 치료

동결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어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힘줄을 치료하여 재발이나 이후 여러 질환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열이 멎게 되면 이후 파열로 생긴 염증을 치료하여 동결견을 치료합니다.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동결견의 증상이 사라지게 되면서 팔의 유착증상도 서서히 낫게 되고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동결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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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