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 오해가 있다면?

오십견 치료 오해가 있다면?

오십견이란 오십세 이후에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명입니다. 세계에서 사용하는 병리학적인 명칭으로는 동결견(frozen shoulder)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어깨가 얼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십견의 증상은 어는 듯이 어깨통증이 있고, 팔의 동작이 무척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종래 불치나 난치라는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일종의 우울증까지 겪으시는 분들이 계신 줄로 압니다. 그만큼 오십견의 증상도 증상이지만 많은 어른들이 걱정하던 질환이 바로 이 오십견입니다. 그러나 불치나 난치라는 오십견의 인식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오십견은 오히려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이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하면 정말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이 오십견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어혈이라는 피의 노폐물을 통해 나타나는 통증질환입니다. 그러니까, 노령화나 외부 충격 등을 통해서 어깨 관절 안에 피의 노폐물이 생성되는데요. 이 노폐물의 특징은 점점 덩치를 키워가고 굳어간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어깨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밤이나 추울 때, 비가 내릴 때 통증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이 오십견으로 인한 증상들이 크게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나 큰 시술을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라, 관절 안의 어혈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비수술로는 흔히 내부의 굳어 있는 이 어혈을 깨어내어 체내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를 통해 오십견을 치료하고는 하는데요. 여러 방식이 있을 수 있겠으나, 중요한 점은 굳이 수술이나 큰 시술이 없이도 오십견을 치료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십견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 어떠셨나요? 질환을 치료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어깨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어 이를 치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깨건강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