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아파요

석회성건염 힘줄질환은 어떻게 치료할까

순아기 2017. 12. 13. 06:42

석회성건염 힘줄질환은 어떻게 치료할까




석회성건염은 힘줄 안에 석회의 침착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염증질환을 말합니다. 간혹 엑스레이를 촬영할 때 석회가 발견되기 때문에 관절의 질환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으나 건은 힘줄을 염은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힘줄의 질환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석회가 나타나는 데에도 여러 원인이 있으나 이 가운데 섬유화가 중요한 원이이 되고는 합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에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 중 하나이며 회전근개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으로 팔을 움직이는 주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기관입니다.






1. 섬유화

섬유화는 체질이나 유전, 노령화 등으로 많이 나타나게 되며 특히 힘줄의 노화 현상인 만큼 노령화로 인해서 섬유화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을 잃게 될 경우 석회성건염 뿐 아니라 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섬유화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석회성건염의 증상

힘줄에 석회가 있기 때문에 오해하기 쉽기도 한데요. 석회성건염의 오해는 흔히 어깨에 이물감이 있다거나 소리가 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석회성건염은 특이할만한 증상은 없으며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질환이 있는 줄도 모를 만큼 통증이 미미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큰 통증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종기가 곪는 것과 비견한다고 하여 화학성종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석회성건염의 증상은 통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가적인 진단은 어려우며 정확한 검진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석회성건염을 치료하려면 석회에 따라 치료의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석회는 단단한 경우와 말랑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단단할 경우 바로 석회를 제거해주면 되지만, 말랑거릴 경우 통증이 큰 편이므로 석회를 단단하게 한 뒤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동시에 석회를 제거하면서 힘줄의 탄력을 치료해주는 치료를 통해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게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석회성건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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