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팔이 말을 안들어요

오십견 팔이 말을 안들어요

오십견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 질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통증이 나타날 경우 '나도 오십견?'이라고 의심해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 질환은 자가적으로는 판단이 어려우며, 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문제의 경위를 밝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당뇨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합병이 나타날 수도 있고, 한, 풍, 습, 어혈 등에 의한 오십견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회전근개에 나타난 섬유화성 파열로 인한 오십견입니다.

회전근개란 팔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이 회전근개의 이상으로 나타난 질환은 대개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파열이라고 해서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증상을 의심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실 줄로 압니다. 그러나 파열은 단순히 병리적인 명칭으로 어떠한 심각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으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관련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십견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탄력을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즉,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오십견을 치료해주어야 하며 이 치료에는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확한 섬유화의 판단과 치료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섬유화는 힘줄에 나타난 탄력의 저하 현상으로 오랜 시간 힘줄이 저하되어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힘줄이 오래 굳거나 뭉치게 된 것이 원인으로 나타나게 되어 일어나는 질환이기 떄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오십견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주는 섬유화를 치료해주는 것으로 관련 질환을 치료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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