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석회성건염 통증 치료에는

어깨석회성건염 통증 치료에는

어깨석회성건염이란 어깨 힘줄 안에 석회가 침착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힘줄이 굳기 시작하면서 불순물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자 석회로 침착되어 힘줄을 건드리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간혹 엑스레이로 촬영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종종 관절의 질환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이 질환은 관절의 질환은 아니며, 건(힘줄)의 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힘줄에 탄력이 저하되는 까닭은 체질이나 유전, 노령화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섬유화는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섬유화 자체가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섬유화의 정도가 심해지게 될 경우 여러 질환으로 번지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섬유화로 인한 질환들은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등이 있습니다. 합병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관련 석회성건염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제 때 치료한다면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히지는 않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어 치료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깨석회성건염을 치료할 때에는 석회 뿐 아니라 힘줄에 대한 탄력까지 치료해야 재발이나 합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석회의 상태에 따라 통증의 경도도 다를 뿐 아니라 치료의 스케쥴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석회가 단단할 경우 통증이 적은 반면, 말랑거릴 경우에는 통증이 큽니다. 통증이 큰 석회의 경우 화학성종기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심하며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석회가 단단할 경우 바로 석회를 제거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통증이 크므로 석회를 단단하게 하는 석회주사를 통해 통증을 줄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석회를 제거하고 힘줄의 탄력을 치료하는 수순을 통해 어깨 석회성건염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종종 수술을 받았는데도 재발했다는 석회성건염의 환자를 보게 됩니다. 이는 석회는 제거했지만 힘줄을 치료하지 않은 케이스로, 힘줄에 대한 탄력을 되살리는 것까지 있어야 재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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