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 문제의 여지는

근막통증증후군 문제의 여지는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의 질환에서 나타나는 통증증상 중 하나입니다. 근막을 중심으로 통증이 퍼져나간다고 해서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불리게 된 것인데요. 이 근막통증증후군은 섬유화로 인한 통증질환으로 섬유근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이며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질환이기도 합니다. 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을 잃기 시작함에 따라 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흔히 근막통증증후군의 경우에는 목덜미통증, 승모근, 날개죽지의 통증, 어깨통증, 등줄기 통증 등 다양한 상부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충혈, 만성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섬유화는 오랜 시간 진행될 경우 여러 질환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섬유화성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등이 있는데요. 근막통증증후군의 경우 이러한 섬유화성 질환의 이전 단계라고 볼 수 있겠으며 회전근개파열로 많이 이어지는 편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에 나타난 파열성 질환으로 회전근개의 힘줄에 섬유화가 오랜 시간 진행되어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힘줄이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증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 마사지나 부항 등을 사용해서 시도해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섬유화는 이러한 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힘줄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하여 유연하고 탄력있는 힘줄로 만들어 근막통증증후군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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