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아파요

유착성관절낭염 심한 증상이라며

순아기 2017. 2. 22. 05:20

유착성관절낭염 심한 증상이라며





유착성관절낭염이란 관절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십견으로 더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오십견이란 오십 세 이후에 볼 수 있다는 의미인 반면

더 이상 이 질환은 오십 세 이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사용상 문제가 있어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동결견으로 그 의미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오십견이라고 하면 종래 불치나 난치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했는데요. 이제 오십견은 그러한 질환은 아닙니다. 여전히 괴로운

질환인 것은 맞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이를 치료한다면

큰 문제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도 필요하지 않고요





| 원인


유착성관절낭염은 여러 단계를 거쳐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일차적 원인은 힘줄이 굳어지는 데에 있습니다. 힘줄은

고무줄처럼 탄력이 있어야 수축과 이완에 지장을 끼치지

않는 반면,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이 힘줄이 심한 정도로 굳어지게 되면 이후 이 힘줄은

마르고 갈라지거나 닳아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도

아니고 서서히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섬유화라고 부르는데,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섬유화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치료


유착성관절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증상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관련 질환에 대해서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탄력이 회복되면 파열을 더 이상 일으키지 않고 이후 상실된 근력과

염증을 치료해주면 관련 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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